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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스페이스X '스타십', 2차 시험발사도 실패…값진 배움은 있었다

2023-11-19 34 Dailymotion

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대형 우주선 '스타십'(Starship)의 두 번째 시험발사가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실패로 끝났다. 다만 이번 발사에 새롭게 추가된 절차인 '핫 스테이징'(hot staging) 분리는 성공하면서 지난 번보다 한층 진전된 결과를 얻었다는 분석이 나온다. <br />   <br /> 18일(현지시간)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날 오전 7시 3분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 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'스타베이스'에서 스타십을 발사했으나 몇 분 만에 폭발했다. <br />   <br /> 스타십은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에 사람과 화물을 보낸다는 목표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해온 우주선이다. <br />   <br /> 길이 50m, 직경 9m로 우주선 내부에 150톤까지 적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. 이 우주선을 싣고 발사되는 역대 최대 로켓 '슈퍼헤비(길이 69m)'와 합체하면 발사체의 총길이는 120m에 달한다. <br />   <br /> 이번 발사는 지난 4월 20일 첫 시도 이후 두 번째 시도였다.  <br />   <br /> 이날 수직으로 솟아오른 스타십은 발사 3분 뒤 전체 2단 로켓의 아랫부분인 '슈퍼 헤비' 로켓이 분리되고 55마일(90km) 상공으로 치솟으며 우주 궤도 진입을 시도했다. <br />   <br /> 이번 발사에는 지난 발사 때는 없었던 '핫 스테이징'이 추가됐다. 핫 스테이징은 슈퍼 헤비 부스터와 스타십 사이에 우주선의 엔진을 점화하는 과정으로 이날 슈퍼 헤비 로켓이 성공적으로 분리되며 핫 스테이징에 성공했다. <br />   <br /> 그러나 분리 직후 로켓이 멕시코만 상공에서 폭발하면서 시험 발사는 결국 실패로 끝났다.  <br /> &nbs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08289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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